[사이드 뉴스] 영국서 개 훈련해 코로나19 감염 탐지 시도 外<br /><br />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.<br /><br />▶ 영국서 개 훈련해 코로나19 감염 탐지 시도<br /><br />영국에서 개를 훈련해 코로나19를 탐지하는 방안이 시도됩니다.<br /><br />영국 자선단체 '의료탐지견들'은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6마리의 의료탐지견들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탐지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의료탐지견들' 소속 개들은 이전에도 암이나 파킨슨병, 말라리아 등을 탐지하는 데 활용됐습니다.<br /><br />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수는 "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린 사람의 몸은 냄새가 변하는 만큼 개가 이를 탐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하도급 '갑질' 삼성중공업 고발…과징금 36억도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에 일을 맡기면서 서면계약서를 주지 않고 대금도 임의로 깎은 삼성중공업에 3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13년부터 재작년까지 하도급 업체들에 선박·해양 플랜트 제조를 위탁하면서 사전에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고 대금을 부당하게 내리거나 위탁 내용을 부당하게 취소, 변경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재작년까지 3년간 95개 사내 하도급 업체에 3,000건 가까운 일을 맡기면서 대금을 제조원가보다도 낮게 결정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군포물류센터 화재 유발 외국인 근로자 영장 방침<br /><br />경기 군포경찰서는 오늘(23일)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복합물류센터의 화재를 일으킨 튀니지 국적 29살 A씨에 대해 중실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담배를 피우고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진 뒤 약 18분 후 불길이 피어올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불이 확산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